SMR 보다 마이크로 원자로 상용화

 마이크로 원자로의 상용화

- 미국 최초의 마이크로 원자로인 ‘이빈치(eVinci)’가 상용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으로 보인다.

- 이빈치는 소형모듈원전(SMR)보다 발전용량이 작은 초소형 원자로이다.

-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원자로 규제당국으로부터 5메가와트(㎿) 이빈치를 원격 운영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 이빈치의 상용화는 청정 에너지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이빈치 원자로의 기술적 특징

- 이빈치는 액체 나트륨을 채운 파이프를 이용하여 핵연료로부터 열을 끌어낸다.

- 끌어낸 열은 주변 공기로 이동되며, 이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거나 열을 난방 시스템에 주입할 수 있다.

- 이러한 기술적 특징은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원자로의 중앙 관제 목표

- 존 볼 웨스팅하우스 이빈치 프로그램 책임자는 “제어 시스템으로 세계 곳곳에 배치된 원자로들을 중앙에서 관찰하는 게 목표”라고 언급하였다.

- 이는 원자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스트 프로그램과 미래 계획

- 이빈치는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에서 2027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테스트 프로그램용 공학 연구를 완료한 최초의 마이크로 원자로이다.

- 이 연구는 마이크로 원자로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웨스팅하우스의 국제 협력

- 웨스팅하우스는 영국 스타트업 코어파워와 계약을 맺어 해상 원자력 발전소를 개발하려고 한다.

- 이러한 국제 협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마이크로 원자로의 시장 전망

- 볼 책임자는 이빈치 원자로의 목표 시장 중 두 곳이 데이터센터와 석유 및 가스 산업이라고 설명하였다.

- 단일 에너지원보다 여러 개의 마이크로 원자로를 나란히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데이터센터의 회복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청정 에너지의 필요성

- 원자력 산업은 각국 정부와 대형 기술기업이 기후 관련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청정 에너지원을 찾으면서 부흥기를 맞았다.

-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수십 개에 달하며, 이는 원자력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래의 마이크로 원자로 개발 계획

- 나스닥시장 상장사 나노원자력에너는 2031년까지 저압 냉각 마이크로 원자로를 선보일 계획이다.

- 이는 마이크로 원자로 기술의 진보와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투자 유치와 산업 동향

- 엑스에너는 아마존과 시타델 창립자인 켄 그리핀 등으로부터 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 이러한 투자 유치는 마이크로 원자로 기술의 상업적 성공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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