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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골라LNG와 FLNG 건조 계약 임박

 삼성중공업, 골라LNG와 FLNG 건조 계약 임박 삼성중공업이 해양 플랜트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골라LNG와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건조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FLNG 건조와 관련한 EPC(설계·조달·시공) 준비를 마쳤으며, 최대 540만 톤(t)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FLNG란 무엇인가? FLNG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의 약자로,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취하고 이를 액화하여 저장 및 운송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기존의 육상 LNG 플랜트와 달리, FLNG는 해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육상 기반 시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천연가스 자원이 풍부한 심해 지역에서도 효율적으로 자원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LNG는 에너지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환경 친화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자원 개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FLNG 기술 개발과 건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골라LNG와의 협력은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골라LNG와의 협력 배경 골라LNG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천연가스 개발 및 생산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천연가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골라LNG는 FLNG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슈타우보(Sveinung Støhle) 골라LNG CEO는 "최대 2개의 FLNG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삼성중공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