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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NG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한국 조선업의 전략적 대응

본건은  미국 LNG 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우리 조선업계에 미칠 영향과 그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매우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LNG 개발 확산이 조선업에 가져올 기회와 과제, 그리고 한국 조선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상세히 논평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LNG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한국 조선업의 전략적 대응 미국 LNG 시장이 다시 한번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안보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LNG 운반선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LNG선 건조 기술을 보유한 한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이자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 미국 LNG 시장의 재부상과 그 규모  포트아서 LNG 2단계, CP2 LNG, 그리고 최근 발표된 코스탈 벤드 LNG 프로젝트 등은 총 연간 7,000만 톤 이상의 생산 규모를 자랑하며, 향후 10년간 LNG 운반선 발주량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생산량 증대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서 미국 LNG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8개 프로젝트가 건설 중이고 11개 프로젝트가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수십 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사전 인허가(Pre-Filing) 단계를 밟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성장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추세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은 안정적인 LNG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며, 이는 곧 LNG 운반선이라는 핵심 운송 수단의 대규모 발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 미국 LNG 수출 전략의 고도화: 3가지 키워드 이전의 대규모 LNG 프로젝트와 달리, 최근 미국 LNG 프로젝트들은 3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수출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LNG를...

미국 주식 비중 97%, 순자산 40억원 만든 배당주 투자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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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2일 (일) 💰 40억 자산가가 직장을 계속 다니는 이유? 순자산 40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도 직장을 계속 다니는 이유는 회사를 '시간과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환전소'로 보기 때문이에요. 회사에서 받은 월급(환전한 돈)으로 배당주를 사면, 다음 달 배당금이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죠. 월세 수입도 있지만, 배당 투자는 투자 즉시 (다음 달 또는 3개월 후) 보상이 돌아오는 매력이 있어 '배당 중독'처럼 즐겁게 하고 있다고 해요. 📈 🛡️ 배당 투자의 또 다른 장점: 스트레스 감소 경제적 여유는 직장 내 스트레스, 특히 소위 '빌런'들로부터 받는 마음의 상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심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이 배당 투자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하네요. 📊 포트폴리오 구성 (주식 약 8억 원) 자산 배분 : 부동산 약 75%, 주식/현금 약 25% 주식 포트폴리오 목표 : 기술주 30%, 배당주 60%, 채권 10% 시장 상황에 따라 비율은 유동적으로 조절해요. 예를 들어 기술주가 많이 오르면(현재 33% 수준) 그대로 두고, 채권이나 배당주를 매수해 목표 비율(3:6:1)을 맞춰나갑니다. 월평균 배당금 : 약 252만 원 🥳 주요 보유 종목 : 기술주: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플(AAPL), 테슬라(TSLA), 아마존(AMZN), 구글(GOOG), TSMC, SCHG (기술주 ETF) 배당주: SCHD (가장 비중 높음), DIVO, 화이자(PFE), 버라이즌(VZ), 아이언 마운틴(IRM, 리츠), 리얼티 인컴(O, 리츠) 등 지역 배분 : 미국 직접 투자 및 미국 ETF(IRP 등 활용) 비중이 약 97%.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 우선주(애국심으로 소량 매수 중, 현재 -27% 수익률) 외에는 거의 투자하지 않아요. 이는 원화 자산(부동산) 편중 위험을 줄이고 달러 자산을 확보해 외환 위기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에요. 🌍 💡 투자 전략: S&P 500을 이기...

미국의 대규모 선박 발주 계획과 한국 조선업의 기회

  미국의 대규모 선박 발주 계획과 한국 조선업의 기회 1. 서론: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계획 미국이 2037년까지 최대 448척의 선박을 발주할 계획을 추진하면서 한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박 발주를 넘어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해운·조선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국 조선업계는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가 안보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반영하고 있으며, 한국 조선업계에는 새로운 시장 진출과 기술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배경과 목표 2.1 역사적 배경 미국은 한때 세계 최대의 조선 강국이었으나, 20세기 후반부터 아시아 국가들의 부상으로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1980년대 이후 미국 조선업은 주로 군함 건조와 수리에 집중하며 상업용 선박 건조 능력이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은 현재 글로벌 상선 시장에서 매우 제한적인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2 재건 계획의 주요 목표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계획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 안보 강화 : 군수 물자와 전략 물자의 안정적 수송을 위한 자체 선단 확보 공급망 안정성 확보 :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 감소 일자리 창출 : 조선업 및 연관 산업에서의 고용 증대 기술 주권 회복 : 핵심 해양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 재확립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은 2037년까지 최대 448척의 선박을 발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미국 해운업과 조선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미국의 선박 발주 계획 세부 내용 3.1 발주 규모 및 일정 미국은 2037년까지 최대 448척의 선박을 발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전략상선단(Strategic Sealift Fleet)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선박을...

미국의 조선업 부활의 목표와 우리의 대응자세

  25년 4월 18일, 초여름 같은 날씨에 Mega Bank(대형은행) 관계자는 굳은 표정으로 취재에 응했다. LNG선에 대한 융자에 메가뱅크가 경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USTR(미국 무역대표부)은 미 동부시간 17일, 중국적 또는 중국 건조 선박에 대해 입항료를 올린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대상으로 외국제 자동차선, 그리고 장래에는 LNG선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이후, 중국 조선업은 신조선의 대량 수주로 현재는 세계 일반 상선 건조의 70%를 차지한다. 이전에는 일본의 대형 해운회사나 선주가 중국 조선소에 발주하는 것에 신중했으나, 이러한 경향이 바뀐 것은 2019년 초부터이다. 메가 뱅크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2019년 카타르가 기존선의 대체도 포함해 100척 규모의 LNG선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종래처럼 '짝짓기 방식'을 채택해 해운회사와 조선소의 입찰을 분리하고, 낙찰한 해운사는 카타르 지정 조선소에 건조를 위탁하는 방식이다. 한국 조선소가 주였는데, 후동중화조선도 당연히 포함되었다." 실제 일본 대형해운사는 이 중국 조선소에 해외선사와의 합작으로 10척 이상의 LNG선을 발주했으며, 4월에 제1호선이 준공된다. 18일, 지방은행 관계자도 전화 취재에 이렇게 지적했다. "지방은행으로서도 USTR에 의한 LNG선에 대한 입항료 과징이 무관계한 건 아니다. 해운대형사의 왕성한 자금수요를 배경으로, 복수의 지방은행이 메가뱅크 주도의 협조융자에 참여하고 있다. 가령 3년 후에 LNG선에 대한 추가조치가 실시되면, 담보인 LNG선의 자산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 USTR의 관세정책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랫동안 가져온 '중국 조선업에 대한 반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LNG선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선, 벌커, 탱커 등 일본 해운기업이 중국에 발주한 건은 적지 않다. 융자는 메가뱅크나 지방은행이 광범위하게 취급하고 있다. 미중 무역마찰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일본...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대응 전략

  1. 최근 미국 관세정책 현황과 영향 현재 관세 상황 기본관세 : 중국,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한 국가에 10% 기본관세 적용 국가별 차등 관세 : 중국 30%,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부과 품목별 관세 :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25% 고율 관세 유지 최근 변화 : 미·중 간 90일 상호관세 유예 합의(2025년 5월) 경제적 영향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락 : 세계 경제성장률 2.8%(2025년 전망) 한국 경제 영향 : 2025년 성장률 0.8%로 하향 조정(KDI) 무역 위축 : 세계 교역량 감소,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통상 불확실성 지수 : 역대 최고 수준(평균 대비 약 30배 상승) 2. 글로벌 공급망 변화 트렌드 공급망 재편 현황 리쇼어링(Reshoring) : 자국 내 생산기지 확대 니어쇼어링(Nearshoring) : 지리적 근접 국가로 생산기지 이전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 차이나+1 전략 : 중국 의존도 감소 및 대체 생산기지 확보 물류 환경 변화 해운 물동량 변화 : 아시아-미국 항로 1분기 물동량 신기록 달성 항로별 운임 변동 : 동남아-미국 서안 운임 급등(중국-미국 서안 대비 상승) 항만 생산성 변화 : 홍해 사태 여파로 글로벌 항만 생산성 악화 대체 물류 루트 : 새로운 해상·철도 복합 운송 서비스 확대 3. 수출입 기업의 대응 전략 관세 대응 전략 원산지 다변화 : 고관세 국가 우회를 위한 생산기지 다변화 FTA 활용 극대화 : 특혜관세 활용을 통한 관세 부담 경감 관세 환급 제도 활용 :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환급 적극 활용 품목분류(HS코드) 재검토 : 최적의 품목분류를 통한 관세 부담 최소화 공급망 리스크 관리 공급망 가시성 확보 :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복수 공급처 확보 : 단일 공급처 의존도 감소 재고 전략 재수립 : 적정 안전재고 수준 재설정 공급망 스트레스 테스트 : 다양한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 수립 물류 최적화 전략 물류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