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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계 쿠팡이츠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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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 3사가 8개월째 배달비 무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쿠팡이츠가 가장 먼저 무료 배달을 선언한 결과 신규 소비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의 조사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사용자 수 2207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사용자 수가 전월 대비 2.5% 감소한 반면, 쿠팡이츠는 5.6% 증가하여 격차를 좁혔습니다. 결제금액에서도 쿠팡이츠는 1월 2700억원에서 지난달 4979억원으로 급증한 반면, 배달의민족은 1조원 안팎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요기요는 실적이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쿠팡이츠의 정책 성공 요인 1. 선제적 무료 배달 선언: 쿠팡이츠는 가장 먼저 무료 배달을 도입하여 시장에서의 선점 효과를 누렸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 빠른 성장세: 결제금액이 급증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고, 이는 재구매율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3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의 실책 1. 사용자 감소: 배달의민족은 사용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성장과 대조적입니다. 사용자 수 감소는 브랜드 충성도와 시장 점유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결제금액 하락: 배달의민족은 결제금액이 1조원 안팎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고물가와 함께 소비자들이 배달 서비스를 덜 이용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쿠팡이츠는 무료 배달 정책을 통해 소비자 확보에 성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 반면, 배달의민족은 사용자 수 감소와 결제금액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희비는 각 기업의 전략적 결정과 시장 반응에 따라 크게 달라진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