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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배달의 위험성과 개선 방안

 제목: 비오는 날 배달의 위험성과 개선 방안 비가 오는 날, 배달업은 많은 도전과 위험을 동반합니다. 특히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통한 배달은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오는 날 배달의 위험성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겠습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대부분 페인트가 시공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바닥은 평소에는 문제 없이 사용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빗물로 인해 미끄러운 상태가 됩니다.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배달원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비오는 날 주차장에 들어서면 마치 빙판길을 주행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조금만 중심을 잃어도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단순히 오토바이의 파손이나 배달 음식의 손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토바이 수리비, 음식물 배상, 배달비 손실 등 금전적인 손해는 물론이고, 배달원이 다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을 다치게 되면 몇 일 동안 정상적인 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고, 이는 또 다른 손해로 이어집니다. 배달 플랫폼에서는 비오는 날 배달을 유도하기 위해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혹에 빠져 나갔다가 사고를 당하면 금전적 손해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받게 됩니다. 더욱이 이러한 사고는 산재로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배달원 개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비오는 날 배달을 하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지만,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페인트 재질을 non-skid 재질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가 배달원의 안전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 측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오는 날의 배달은 많은 위험을 동반합니다. 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며,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

이륜차 명의이전 시 필요서류

 이륜차 명의이전 시 필요서류  1. 자동차양도증명서 (양도인 양수인 직접거래 용) + 판매자 도장  2. 이륜자동차 신고사항변경신고서  3. 사용신고필증 < 필요없어졌다고 합니다.  4. 양도인(판매자) 신분증 사본  5. 위임장 + 양도인(판매자) 도장  6. 양수인(구매자) 신분증  7. 취득세 납부 영수증 (중고거래금액 2-5%)  8. 인지 납부 영수증 (3,000원 구청마다 다름) 판매자 : 도장. 신분증(사본) 양수자 : 신분증, 3천원, 그리고 취득세 2%. 이렇게 준비해서 동사무소 가서 서류2장 작성하고 완료했습니다. 폐차하고, 다시 등록하고, 번판 떼고 붙이고 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그리고 동사무소 방문전에 보험은 미리 조치하고 가셔야 해요.

단돈 10원도 없이 도로중간에 버려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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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겪었던 황당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제 오토바이 미션 쪽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약 2개월 전, 미션오일을 교환할 때 수리점 사장님에게서 쇳가루가 보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몇 일전부터 오토바이를 출발할 때 벨트가 미끌어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어제는 기어코 클러치가 고장나고 말아 길 중간에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오토바이는 수리점에 연락해서 싣고가라고 맡겼고, 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이 10원도 없고, 버스카드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더욱이 아내는 전화도 받지 않아, 정말 난감한 상황에 처해버렸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버스카드 앱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검색해 보니 Tmoney 카드 앱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앱을 다운로드하고 충전했지만, 사용 방법이 확실치 않았습니다. 일단 버스를 기다리며 사용벙법을 알아보려고 했으나 챗봇은 내가 묻는 답은 하지않고 지가 하고 싶은 답만 내밷고, 내가 원하는 답은 주지않더군요. 그래서 오는 버스에 무조건 탑승했습니다. 그리고 결제기에 휴대폰을 갖다 대니, 생각보다 쉽게 결제가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물론 손쉬운 방법은 택시를 타는 것이었지만, 택시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여기서 Tmoney 카드의 장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Tmoney 카드는 모바일 앱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여러 대중교통 수단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교통카드 없이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어 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죠. Tmoney 앱은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충전도 쉽습니다. 이미지 출처 모바일로 결제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교통카드를 선택하고 충전한 후, 결제 기기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됩니다. 결제 내역도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모바일 앱들...

삭막한 거제, 따뜻한 거제

  오토바이 운전의 어려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오토바이를 타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오토바이 초보인데, 최근에 운전하는 것이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몇 일 전부터 오토바이가 이상하게 느껴졌고, 특히 왼쪽 어깨가 아파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문제 발생: 핸들 떨림과 바람 부족 오늘은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핸들이 자꾸 떨리더니, 뒷바퀴에 바람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점검해보니, 앞바퀴에 바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 상태로는 도저히 운전할 수 없겠더군요. 안전이 최우선이니, 빨리 바람을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늦은 시간의 타이어 점검 밤 8시가 가까운 늦은 시간에 바람을 넣을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농협 하나로 컨벤션웨딩 앞에 있는 주유소 부속 타이어 가게로 갔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나와서 오토바이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바람이 없어서 위험하니 좀 넣어달라고 사정했지만, 막무가내로 안된다고 쫓아내더군요. 참 야박하고 삭막한 기분이었습니다. 종합운동장 근처 오토바이 전문점 발견 그렇게 쫓겨나온 후, 종합운동장 근처에서 오토바이 전문점을 발견했습니다. 들어가서 빵구를 때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수리를 하려고 하니, 흔쾌히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빵구가 엄지만해서 결국 수리가 안됐습니다. 그래도 수리비를 주려고 하니, 빵구 수리비는 안 받는다고 하더군요. 정말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수리 과정과 감사의 마음 이곳에서의 경험은 정말 좋았습니다. 수리비를 받지 않겠다는 사장님의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오토바이 수리라는 것이 단순히 기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오토바이 수리점이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사람들의 정이 오가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골 가게로 정하기 이제 이곳을 단골로 정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앞...

샤오미에서 출시된 자율주행 오토바이

 샤오미에서 출시된 자율주행 오토바이. 1. 자이로스코프를 써서 넘어지지 않게 한다. 2. 자율주행기능 추가 샤오미에서 출시한 자율주행 스쿠터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스쿠터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 옵션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 스쿠터 개요 - 모델명: 샤오미의 자율주행 스쿠터는 '로보 X'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주요 기능:    -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1.9초 소요   -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50km 주행 가능 [ res_idx ] 출시 정보 - 출시일: 2025년 1월 1일부터 샤오미 EV 앱을 통해 주문 가능 - 가격: 레드 컬러 옵션의 가격은 9,000위안(약 180만원)  디자인 및 성능 - 디자인: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성능: 고속 주행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결론 샤오미의 자율주행 스쿠터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스쿠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80만원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 사고 주의 하세요.

 오토바이 사고 관련하여 제가 직접 경험한 넘어짐이나 미끄러짐 사고에 대해 몇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는 여러번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이 없어서 다행히 이 글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운이 좋았을 뿐이고 다행히도 2차사고는 한건도 없어서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급정지 입니다. 급정지를 하게되니 핸들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고, 핸들이 제어가 안되니 넘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겪은 사고에서는 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사고 상황은 이랬습니다. 운행중에 도로의 요철로 인해 오토바이가 심하게 상하로 움직였고 그 충격으로 휴대폰이 다리사이로 떨어졌습니다. 저는 휴대폰파손여부를 확인하려고 고개를 잠시 숙였고, 고개를 다시 들어보니 앞차가 신호를 받고 정지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양손으로 브레이크를 잡았고, 이때부터 핸들이 좌우로 흔들리며 오토바이는 통제불능이 되어 넘어져 미끌어졌습니다. 다행히도 뒤따라오던 택시는 제 뒤에서 멈추었고 더이상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부상은 양쪽무릎, 왼쪽 팔꿈치, 양 손바닥, 손등, 어깨 등에 촬과상을 입었습니다. 그중에 양 무릎과 팖꿈치는 제법 깊은 상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우가 생기면 아래를 보지말고 전방을 계속 주시하면서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세우고, 물건의 안위여부를 살피세요. 내 몸은 돈으로 바꿀 수 없잖아요. 두번째는 갓길에서 무리하게 끼어드는 자동차를 조심하세요. 도로에서 주행하다보면 오토바이는 차량운전자에게 무시받기 일쑤 입니다. 오토바이가 달려와도 도로로 나오고, 마주보고 달려와도 비켜주지 않고, 오토바이가 있어도 좌우 방향을 막 틉니다. 그래서 도로에서는 특히 합류도로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제일 갓차로인 3차로를 달려가고 있는데, 주유소에서 나오는 차량이 나올듯 말듯하다가 나오는 겁니다. 이차량을 피하기 위해 급히 브레이크를 잡고 차선을 변경하려는데 이때 핸들이 좌우로 마구 흔들리며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또 한가지 사...

혼다코리아가 24년 11월 어반 스포티 커뮤터 '디오 125(Dio 125)'를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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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가 24년 11월 11일 어반 스포티 커뮤터 '디오 125(Dio 125)'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이달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오 125는 유로5+ 환경규제를 충족하는 124cc 공랭식 단기통 스쿠터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269만원입니다. 색상은 맷 그레이와 펄 그레이가 있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날렵한 LED 헤드라이트와 스포티한 테일 라이트가 특징이며, 듀얼 팁 머플러로 매력적인 배기음을 제공합니다. 2025년형 디오 125는 124cc eSP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3마력, 최대토크 1.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49.5㎞/ℓ입니다. 혼다의 eSP 기술은 효율적인 연소와 엔진 마찰 최소화를 통해 조용하고 부드러운 엔진 스타트를 지원합니다. 서스펜션은 프론트에 12인치 휠과 텔레스코픽 서스펜션, 리어에 10인치 휠과 3단계 조절식 서스펜션을 장착해 뛰어난 기동성과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 CBS를 통해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 차량 위치 알림 기능, 도난 방지 경보 등이 있으며, 18L의 수납 공간으로 풀 페이스 헬멧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혼다코리아의 이지홍 대표이사는 디오 125가 안전성, 스포티한 디자인,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일상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나의 오토바이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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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최근에 난생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샀다. 이 결정은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일이었다. 배달 라이더로 일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우선, 현재의 직장에서 받는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웠고, 추가적인 수입이 절실히 필요했다. 그래서 배달 일을 통해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고자 했다. 하지만 새 오토바이를 사는 것은 내 상황에서 쉽지 않았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전기자전거를 렌탈형으로 30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회사는 초기 비용 없이 전기자전거를 제공해 주었고, 나는 이 기회를 통해 배달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계약서에 서명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후, 곧바로 전기자전거를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10원도 없이 전기자전거를 손에 쥐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이제 나는 퇴근 후에 배달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다. 내가 배달 일을 시작한 시간은 주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였다. 때로는 일이 많아져서 자정까지도 일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일주일 후에는 약 40만원의 수입이 생겼다. 이 돈은 나에게 큰 힘이 되었고, 조금씩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로 배달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었다. 특히 안장이 불편해서 장시간 타면 정말 힘들었다.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아프고, 허리도 불편해졌다. 매일매일 배달을 하면서 체력이 소모되었고, 피로감이 쌓여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해서 일을 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4주가 지나고 나니, 나는 전기자전거로 배달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오토바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오토바이는 속도도 빠르고...

배달라이더의 도로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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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 생활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순간, 그 속도와 바람, 그리고 주변의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특히, 조금만 방심하면 대형사고나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환경에서 라이더로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처음 오토바이를 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125cc, 6.5마력의 작은 오토바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60킬로미터로 달리는 것조차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도로의 작은 요철 하나에도 불안감이 커지곤 했습니다. 70킬로미터에 도달하면, 사고가 날 것 같은 두려움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그때는 오토바이의 속도와 그에 따른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125cc, 13.5마력의 오토바이를 타게 되었고, 이제는 70킬로미터로 달리는 것이 그리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100킬로미터에 가까워지면 그때서야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속도에 대한 감각이 변화하는 것은 라이더로서의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러나 그 속도가 높아질수록, 도로의 상태와 주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은 더욱 필요해집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보면, 노면의 상태에 따라 오토바이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도로와 경계석의 단차를 직각으로 넘지 않고 평행 방향에 가깝게 접근해 넘어지는 경험도 했습니다. 수도공사 후 임시 포장과 원래 아스팔트의 단차면 때문에 오토바이가 갸우뚱거리는 경험은 라이더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불안정함은 라이더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며,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만듭니다. 또한, 대형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에서는 노면이 도랑처럼 내려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도로를 지나면 오토바이가 마음대로 방향을 깎고,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맨홀 부분을 지날 때면 심하게 덜컹거리는 경험은 라이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