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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2차전지 길 찾았나, 앞으로 '이렇게' 투자하세요

  마침내 2차전지 길 찾았나, 앞으로 '이렇게' 투자하세요 ​ 2025년 5월 17일 (토) ​ 📉 2차전지 수출 및 실적 현황 ​ 수출 동향: 2024년 1분기 2차전지 수출량은 작년 4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어요. 다만, 1월, 2월, 3월 월별 수출량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바닥을 다지는 과정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아직 확신하기는 어려워요. 4월 이후 수출 데이터가 중요해 보입니다. ​ LG에너지솔루션 실적: 1분기에 3,747억 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미국 AMPC(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 효과가 컸어요. AMPC 금액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830억 원 적자로, 순수 2차전지 사업만 보면 아직 어려운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 🌏 글로벌 시장 경쟁 상황 ​ 시장 점유율: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져요. CATL(38.2%)과 BYD(16.9%)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죠.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9.8%로 10% 선을 밑돌고 있고, SK온은 4.7%, 삼성SDI는 점유율 하락으로 8위까지 밀려났어요. 😥 ​ 성장률 둔화: 2024년 1~2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40% 성장했지만, 국내 3사의 합산 성장률은 7%에 그쳐 시장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점유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 유럽 시장: 유럽 시장 점유율도 2021년 71%에서 2024년 46%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중국 기업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 ⚠️ 주요 리스크 요인 ​ 공매도 증가: 3월 말 공매도 재개 이후, 주요 2차전지 종목들의 공매도 잔고가 약 36% 증가했어요. 이는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관세 영향: 미국의 관세 정책은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대부분의 2차전지 소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이는 기업들의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전해액 분야는 국내 기...

공매도 재개, 대차잔고 급증 종목의 향후 전망

 공매도 재개, 대차잔고 급증 종목의 향후 전망 오는 31일, 한국의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가 17개월 만에 전면 재개됩니다. 금융당국이 무차입 공매도 방지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들이 공매도의 주요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매도 재개는 2023년 11월 글로벌 투자은행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실시간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는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차잔고의 의미와 중요성 대차잔고란 외국인이나 기관이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을 의미합니다. 이는 공매도 대기 수요를 나타내며,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은 공매도가 활발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증권의 전균 연구원은 "차입계약의 확정이 공매도 거래 시스템의 관건"이라며, 매도가능잔고를 확인해 무차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공매도 대상의 주식을 사전에 차입해 확보해야만 공매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차잔고 증가 종목 최근 대차잔고는 55조 950억원 규모로,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46조 460억원에서 1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올해 주식시장에서 상승을 이끈 조선 및 방산 관련 종목과 주가가 바닥권을 형성한 이차전지 관련 종목에서 대차잔고의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들어 유동시가 총액 대비 대차잔고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포스코퓨처엠(32.1%)이며, 에코프로비엠(29.9%), LG에너지솔루션(25.6%), 포스코DX(17.6%), 차바이오텍(17.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차잔고 증가율 기준으로는 KG모빌리티가 535.5%로 가장 높았고, 지아이이노베이션(42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2.8%), 에이피알(314.8%), 에코프로머티(305.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장의 반응과 전망 시장은 대차잔고가 늘어난 종목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