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SMR인 게시물 표시

한국형 SMR 'SMART100', 미국 ABS 인증 획득... 해상 원전 시대 연다

이미지
한국형 SMR 'SMART100', 미국 ABS 인증 획득... 해상 원전 시대 연다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인 'SMART100'을 탑재한 해상 부유식 원자력 발전 플랫폼이 미국 선급협회(ABS)로부터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국내 연구기관과 조선업계가 공동 개발한 해상 원자력 발전소 개념이 국제적인 선급 기준에 따라 기술적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국내 연구진과 조선업계의 협업 결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삼성중공업은 SMART100 기반의 부유식 해상 원자력 플랫폼 개념 설계가 ABS의 검증을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BS 는 선박 및 해상 구조물의 안전을 평가하는 국제 선급 기관으로, 세계 최초의 원자력 상선인 'N.S. 사바나'호의 선급 승인을 담당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25년 9월에도 양측이 추진한 용융염원자로(MSR) 탑재 LNG 운반선에 대해 AiP를 부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 승인은 기존 육상용 SMR을 해상 에너지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부유식 원전은 해상 발전은 물론, 도서 지역이나 오지 전력 공급, 그리고 해상 플랜트의 동력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설계: SMART100 SMART100 은 전기 출력 110MW(메가와트)급의 일체형 가압경수형 원자로입니다. 2012년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 승인을 받은 SMR인 SMART를 바탕으로 출력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했습니다. 성능: 열출력 365MW, 전기출력 110MW로 업그레이드 안전성: 후쿠시마 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 기준 적용 핵심 기술: 외부 전원 없이 자연력으로 원자로 노심과 격납 용기를 냉각하는 완전 피동형 안전 시스템 및 자동 지진 정지 시스템 적용 특히 양 기관은 이러한 기술을 해상 환경에 맞게 재설계했습니다. 부유식 구조물에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격납 용기 ...

⚡️ '오일 롱런' 선언: Equinor의 대규모 투자, 에너지 패권과 미래 동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오일 롱런' 선언: Equinor의 대규모 투자, 에너지 패권과 미래 동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Equinor(에퀴노르)가 향후 10년간 약 59억 달러(약 600억 노르웨이 크로네)를 연간 투자하고 250개의 신규 유정을 시추 하여 2035년까지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을 2020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발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강력하고 명확한 신호 를 던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의 투자 계획을 넘어, 에너지 전환 속도에 대한 현실적인 재평가 와 향후 에너지 패권의 역학 관계 를 예측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본 글에서는 Equinor의 대규모 석유/가스 투자가 가지는 의미를 심층 분석하고, 이 결정이 현재 및 미래의 주요 에너지원인 LNG,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그리고 핵융합에 미치는 영향을 연계하여 분석하고자 합니다. 1. 📢 Equinor 발표의 의미: 'Too Optimistic'과 '오일 롱런' 1.1. 에너지 전환 속도에 대한 '현실 직시' Equinor CEO가 "CO₂ 저장 및 부유식 풍력과 같은 저탄소 솔루션이 얼마나 빨리 확장될지 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 이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저탄소 솔루션의 난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과 부유식 해상풍력 같은 신기술은 높은 초기 비용, 복잡한 인허가, 그리고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 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주요 재생에너지 기업들(예: 덴마크 외르스테드, 스웨덴 스탯크래프트 등)이 비용 압박과 낮은 수익률로 인해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축소 하는 추세와 맥을 같이 합니다. 화석 연료 수요의 장기화: Equinor는 이러한 저탄소 기술의 더딘 확산 속도를 감안할 때, 석유 및 가스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오래 지속될 것 이라는 현실적인 예측에 기반하여 전략을 재편했습니다. 이는 탈탄소화 목표는 유지하되, 수익성 높은 기...

국가 독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3단계 에너지 전략: 재생에너지에서 핵융합까지

  에너지의 중요성과 국가 독립성 에너지는 국가의 심장과 같습니다. 산업 활동의 모든 과정을 움직이고, 교통 및 운송 시스템을 가동하며,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나아가 첨단 기술 개발과 미래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됩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없이는 경제 발전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조차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대한민국과 같이 에너지원의 상당 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에게 에너지 안보는 더욱 중요합니다. 국제 정세의 불안정, 자원 부국의 정책 변화, 혹은 지정학적 갈등은 에너지 수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쳐 국가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적인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거나 공급원을 다변화하는 것은 단순한 경제적 이슈를 넘어,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국가의 독립성과 안보를 지키는 핵심적인 전략이 됩니다. 자체적인 에너지 기술력을 확보하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국가는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태양광 및 원자력 발전 집중 이유 이러한 에너지의 중요성 측면에서, 중국의 에너지 전략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중국은 엄청난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과제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과 원자력 발전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국과의 전쟁에 대비하는 성격도 짙습니다. 태양광 발전 : 중국은 전 세계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약 74%를 차지하며 재생에너지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태양광 발전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중국은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으며 , 이는 단기적으로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대기 오염을 줄이는 효과와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해외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미래 청정 에너지 시장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

AMP부터 데이터센터까지: SMR 추진선이 여는 항만 에너지 비즈니스의 미래

- 항만의 ‘원자력 피크셰이버’: SMR 추진선 잉여전력 판매, 정말 사업이 될까? - AMP부터 데이터센터까지: SMR 추진선이 여는 항만 에너지 비즈니스의 미래 - 정박이 곧 전력사업: SMR 추진선의 전기·열 하이브리드 수익모델 완전 분석  SMR 추진선이 정박 중 남는 전기를 육상으로 보내 사업화할 수 있을까? 기술·사업·정책 풀스택 분석 정박 중인 SMR 추진선이 잉여 전력을 항만 전력망이나 인근 수요지(터미널, 냉동창고, 데이터센터, 수전해 설비 등)로 공급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기술·시장·규제·금융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조선·해양과 에너지 시스템을 함께 보아야 하는 주제이니만큼, 다음 10개의 핵심 질문을 축으로 분석을 구성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건부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 다만 초기에는 특구·전용구역 기반의 제한적 모델로 출발해 표준·보험·안전규제가 정립되는 속도에 따라 점진 확장”이 합리적인 시나리오입니다. 특히 항만 AMP(육상전원공급), 그리드 안정화(피크컷·스핀닝 리저브 대체), 데이터센터·수전해·냉동물류와 결합한 ‘열-전기 하이브리드’ 수익모델이 유망합니다. --- 1) 사업 아이디어 요약: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파는가 - 정의: SMR 추진선(소형모듈원전 기반 동력선 또는 발전·보조전원용 바지선)이 항구에 정박 중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항만 설비 또는 인근 그리드/마이크로그리드에 판매하는 모델. - 대상 수요   1) 항만 AMP(Alternating Maritime Power, 선박 육상전원) 제공: 기존 디젤 발전기 사용을 대체, 항만 대기오염·소음 저감.   2) 항만 내 전력다소비 설비: 냉동·냉장 창고(콜드체인), 자동화 야드장비, 수소 생산(수전해), 하역 설비 피크 전력.   3) 인근 산업단지·데이터센터: 대용량·고신뢰 전력 수요, 열수요까지 결합 가능.   4) 그리드 서비스: 피크컷·주파수 조정(FCAS), 예비력(Rese...

조선에서 원자로까지: HD현대의 SMR 공급망 승부수

 - HD현대×테라파워 ‘나트륨 SMR’ 상용화, 언제 현실이 되나: 2032~2034 중립 시나리오 -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 가속? 공급망·규제가 정한다 - 조선에서 원자로까지: HD현대의 SMR 공급망 승부수 HD현대-테라파워 SMR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 전망과 개발 방향: 무엇이 언제, 어떻게 현실이 될까 HD현대와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Natrium)’ 상용화 시점과 개발 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사실관계와 업계 표준 일정, 규제·공급망 변수, 조선·에너지 시장의 수요 신호를 결합해 보수-중립-공격 3가지 시나리오로 정리하고, 상용화까지 필요한 체크포인트와 리스크 관리 포인트, 그리고 조선·해양 적용(원자로 용기 공급, 추진선·해상 에너지 인프라) 확장 가능성까지 단계별 로드맵으로 제시합니다. --- 1) 핵심 포인트 한눈에 보기 - 무엇이 새로웠나: HD현대 수석부회장 정기선과 테라파워 회장단(빌 게이츠, CEO 크리스 르베크)이 재회해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와 공급망 점검을 진행. HD현대는 원자로 용기 공급 핵심 파트너로 포지셔닝.   - 기술 포지션: 나트륨(소듐) 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로, 열효율·안전성 강화와 핵폐기물 발생량 약 40% 저감(HD현대 측 설명). 에너지 저장 기능(열저장)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원 솔루션 지향.   - 공급망 시사점: 제조 공급망 확대 MOU(3월) 이후 5개월 만에 진행 상황 점검. 조선·제조 역량을 갖춘 HD현대가 원자로 용기 공급을 통해 초기 상용화 병목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   - 해양 확장성: 용융염원자로의 조선 적용 기술 협력도 병행. SMR 추진선, 해상 에너지 허브(부유식 데이터센터/수전해/해상거점) 등 연계 사업 확장 가능성. --- 2) 상용화 시점: 3개 시나리오 예측 SMR 상용화는 기술 완성도 못지않게 규제 인허가, 공급망 산업화, 재무 조달, 사회적 수용성, 핵연료 주기/처분 체계 등 ...

SMR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주요 기업,

  국내에서 SMR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주요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이엔케이히터(주) : 수소 생산 설비, 특히 SMR 방식의 수소추출기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고 다수의 운전 실적을 보유한 수소전문기업입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www.jnkheaters.co.kr/ 포스코플랜텍 : SMR 방식의 수소 생산 설비 고도화를 위해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며 기술 교류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s://www.poscoplatec.com/ Sichuan Techairs Co., Ltd 홈페이지 주소:  https://korean.hydrogengenerationplants.com/aboutus.html 스팀메탄 리포밍 기술 이용 선박 추진

재편되는 글로벌 원전 시장, 한국의 부상 🚀

이미지
    1️⃣ 재편되는 글로벌 원전 시장, 한국의 부상 🚀 최근 세계 원전 시장은 미국·유럽 중심의 서방국과 중국·러시아 간의 패권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어요. 과거 원전 강국이었던 미국, 프랑스 등이 탈원전 정책으로 주춤한 사이 중국과 러시아가 시장을 빠르게 장악했죠. (2017~2024년 착공된 원전 52기 중 48기가 중국·러시아 설계!) 하지만 미국이 다시 원전 패권 확보에 나서면서, 약화된 자국 원전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요. 여기서 한국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원전 건설 및 수출이 가능한 소수 국가(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한국)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서방 국가들이 중국이나 러시아 대신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2️⃣ K-원전의 압도적인 경쟁력 🌟 한국 원전은 다른 경쟁국들과 비교해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 가격 경쟁력: 미국, 프랑스 원전보다 훨씬 저렴한 건설 단가를 자랑해요. ⏰ 공기 준수 & 비용 효율성: 미국과 프랑스는 지난 10~20년간 신규 원전 건설 경험 부족으로 공사 지연(미국 5년, 프랑스 12년)과 엄청난 비용 초과(미국 2배, 프랑스 3배 이상) 문제를 겪었어요. 반면, 한국은 UAE 바라카 원전 건설 시 약속된 공기와 예산 범위 내에서 성공적으로 완공한 경험(실제 가동 시점 차이 3년, 비용 차이 10% 이내)을 통해 높은 신뢰를 쌓았죠. 🔧 기술 자립도: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건설, 시운전, 운영까지 원전 산업 전반의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어요. 3️⃣ 한미 원전 동맹 강화, 새로운 기회 🤝 미국과의 원전 협력은 K-원전에 큰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올해 1월, 한국과 미국은 '원자력 수출 및 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어요. 이는 미국 내 원전 공급망 재건 과정이나 차세대 기술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 국내 기업들이 ...

방송대본 : 친환경 해운 시대, 혁신적인 벌커 설계가 등장하다

이미지
  친환경 해운 시대, 혁신적인 벌커 설계가 등장하다 앵커: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운 산업 역시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리스의 한 선사가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친환경 벌커 설계를 공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도국 연결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소식은 그리스 선사인 Almi Marine Management, 줄여서 Almi가 공개한 신개념 친환경 이중연료 벌커 설계입니다. 이 설계는 특히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는 수소의 저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수소 저장 문제라면, 수소를 선박에 싣고 다니는 것이 어렵다는 말씀이신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수소는 에너지 밀도가 낮아 같은 에너지를 내려면 액화천연가스, 즉 LNG보다 훨씬 많은 부피를 차지합니다. 또한, 액화 수소는 극저온(-253℃)을 유지해야 하므로 고도의 기술과 비용이 필요하고, 기체 수소는 고압으로 저장해야 해서 안전 문제나 공간 활용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소 저장 및 운송의 어려움 때문에 선박 연료로의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Almi의 새로운 설계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다는 것인가요? 기자: Almi는 선박 내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바로 '수소 리포밍(reforming)' 기술을 선박에 적용한 것인데요. 이 기술은 LNG와 같은 다른 연료를 활용하여 선박 운항 중에 필요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앵커: 선박에서 직접 수소를 만든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 사용되나요? 기자: Almi의 설계에는 '스팀 에탄 리포밍(steam-methane reforming, SMR)'이라는 기술이 핵심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SMR은 산업 현장에서 수소를 대량 생산할 때 널리 사용되는 ...

Almi Marine Management의 신개념 친환경 이중연료 벌커 설계 보고서

이미지
    Almi Marine Management의 신개념 친환경 이중연료 벌커 설계 보고서 1. 서론 해운 산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와 전 지구적인 탈탄소화 노력에 따라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리스 선사 Almi Marine Management (Almi)는 기존 선박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친환경 선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이중연료 벌커 설계를 공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설계는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산하의 선박 설계 전문 회사인 Merchant Ship Design & Shanghai Research Institute(SDARI)의 최신 64,000-dwt급 'Green Dolphi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이탈리아선급(RINA)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하며 기술적 타당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Almi의 신개념 벌커 설계가 가진 핵심 기술과 특징, 그리고 해운 산업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고자 합니다. 2. 신개념 설계의 핵심 Almi의 신개념 벌커 설계는 단순히 이중연료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여러 혁신적인 기술을 통합하여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 선박 개요: 이 설계는 64,000-dwt급 Ultramax 벌커를 대상으로 합니다. Ultramax 벌커는 파나막스급과 케이프사이즈급 사이의 선형으로, 전 세계 주요 항만에 기항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며 곡물, 석탄, 철광석 등 다양한 건화물을 운송하는 데 사용됩니다. SDARI의 'Green Dolphin' 플랫폼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효율적인 선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중 연료 시스템 (LNG/수소): 해당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엔진을 탑재합니다. LNG는 현재 가장 상용화된 대체 연료 중 하나로, 기존 벙커C유 대비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원자력 추진선: 미래 해운 산업의 새로운 동력과 도전 과제

  원자력 추진선: 미래 해운 산업의 새로운 동력과 도전 과제 안녕하십니까. 급변하는 해운 산업 환경 속에서 '원자력 추진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탈탄소화 요구가 거세지면서, 기존 화석 연료를 대체할 미래 선박 동력원으로 원자력 에너지가 중요한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는 원자력 추진선이 무엇인지부터 현재 개발 현황, 그리고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까지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원자력 추진선의 기본 원리 및 특징 원자력 추진선은 선박 내부에 탑재된 소형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핵분열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 선박을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이 원자로에서 생산된 열에너지로 물을 끓여 고온·고압의 증기를 만들고, 이 증기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프로펠러를 구동하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동시에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선내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여 다양한 설비에 공급합니다. 이는 육상의 원자력 발전소와 유사한 원리지만, 선박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해상 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자력 추진선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압도적인 에너지 밀도입니다. 원자력 연료는 소량으로도 장기간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기존 디젤이나 LNG와 같은 화석 연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연료 효율이 뛰어납니다. 이로 인해 원자력 추진선은 한 번 연료를 장전하면 수년에서 수십 년간 중간에 연료 보급 없이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박의 운항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연료 보급을 위한 항만 체류 시간을 줄여 운항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또한, 연료 탱크가 차지하던 공간을 화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선박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원자력 추진 기술은 1950년대에 처음 개발되어 주로 군사용, 특히 잠수함과 항공모함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은 장기간 잠항하며 은밀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핵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