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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월18일 주요기사 요약

  1. 대한항공 여객기, 조종석 유리 균열로 제주 긴급 회항 인천에서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51편이 이륙 1시간 후 조종석 유리창에 균열이 발생해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다. 27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였고, 대한항공은 “3중 구조라 직접 위험은 없지만, 선제적 조치”라며 대체 항공편을 투입했다. 항공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정비 프로세스 상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2. 분당·과천 아파트값 상승…재건축 기대감과 풍선효과 영향 서울의 아파트값은 다소 주춤한 반면, 분당과 과천에선 신고가 거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분당 금호청구 59㎡는 10억3500만원, 과천 래미안슈르 59㎡는 16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외곽으로 수요가 옮겨가며, 시장은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3. 신안 염전노예 가해자, 군의원으로 재임 중…재산 67억 2014년 염전 강제노동 사건 가해자가 현재 신안군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남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 67억 원을 신고했다. 그는 근로자에게 임금 체불과 폭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여전히 공직을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형식적인 처벌과 공직 진입 기준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4. 현직 교사들, 사교육 업체에 시험문제 판매…총 48억 수수 전국의 교사 72명을 포함한 100명이 사교육 업체에 내신·모의고사 문항을 유출해 총 48억 원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일부 교사는 판매한 문항을 학교 시험에 그대로 출제하기도 했고, 이로 인해 학생 간 학습 불균형 문제가 발생했다. 교육 당국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교사 징계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5. “층간소음·주차난 반영”…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확 바뀐다 정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항목 중 ‘주거환경’ 점수를 15점에서 30점으로 두 배 확대하고, 구조안전성은 50점으로 축소한다. 기존의 구조 중심 평가에서 실거주자 불편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셈이다. 층간소음, 주차난, 노후 배관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