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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시상식 일주일 앞으로…한강, 한국어로 작품세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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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문학상 시상식 일주일 앞으로…한강, 한국어로 작품세계 강연 2024년 12월 3일, 한강 소설가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12월 10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문학상을 포함한 다섯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에게 메달과 증서를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노벨 주간 행사 일정 노벨 주간인 12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시상식 외에도 기자회견, 강연, 낭독회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수상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한강은 10월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언론과의 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의 노벨 주간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및 강연 한강이 가장 먼저 소감을 전할 자리는 12월 6일 예정된 기자회견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비록 중계는 허용되지 않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깊이 있는 한강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사는 12월 7일 노벨상 박물관에서 열리는 강연입니다. 이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강연 후에는 발언 내용을 한국어, 영어, 스웨덴어로 정리한 문서가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낭독 행사 및 기증 한강은 시상식 이틀 뒤인 12월 12일, 왕립 극장에서 열리는 낭독 행사에도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강의 작품을 읽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스웨덴의 번역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유키코 듀크와 대담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강은 6일 노벨상 박물관에 소장품도 기증할 계획입니다. 시상식 하이라이트 노벨 주간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열리며, 스웨덴 국왕이 수여하는 자리입니다. 문학상 수상자를 소개하는 연설은 한림원의 위원이 담당하며, 수상자는 시상식 종료 후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리는 연회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특별한 조명 행사 노벨 주간 동안 스톡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