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배달대행사 보이콧
배달 플랫폼의 UI 개편 - 배달 플랫폼의 변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체배달과 배달대행을 하나의 탭으로 통합하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을 진행 중이다. - 보이콧 발생: 통영에서 배달대행사들이 배민과 쿠팡이츠의 자체배달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보이콧을 시작하였다. - 시장 소멸 우려: 배달대행 시장의 소멸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배달대행사의 보이콧 이유 - 자체배달 이용 시 대행 중단: 통영 배달대행사들은 음식점 업주들에게 양 플랫폼의 자체배달을 이용할 경우 배달대행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였다. - 전담 대행사: 통영의 배달대행사는 사실상 두 곳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배달 대행 시장이 소멸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소비자 선택의 변화: UI가 통합되면 무료 배달인 자체배달과 유료배달인 배달대행이 한 화면에 노출되어 소비자들이 자체배달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체배달과 배달대행의 차이 - 자체배달의 장점: 소비자가 라이더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배달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직접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등 배달 품질 관리가 용이하다. - 배달대행의 한계: 배달대행은 대행사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접 라이더와 소통하거나 배달 품질을 끌어올리기 어렵다. - 쿠팡이츠의 운영 방식: 쿠팡이츠는 배달대행 없이 자체배달만 운영하고 있다. 업계의 우려와 반응 - 업계의 경계: 업계에서는 배달대행사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음식점 업주와 소비자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UI 개편에 대한 반발: 일부 음식점 업주들은 배민의 UI 개편을 경계하고 있으며, 기존의 영업 방식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음식점 업주들의 경계 - 영업 방식의 변화: 음식점 업주들은 배달대행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배달비를 받는 대신 최소 주문금액을 낮추는 방식으로 영업해왔다. - 자체배달과 배달대행의 통합: 자체배달과 배달대행이 통합되면 이러한 영업 방식이 곤란해질 것이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