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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

 삼성전자는 27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반도체(DS) 사업부의 일부 인사를 교체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총 9명 규모로, 사장 2명과 위촉업무 변경 7명이 포함됩니다. 반도체 경쟁력 후퇴에 대한 우려 속에서 진행된 이번 인사는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영현 반도체 부문장(부회장)은 유임되어 메모리사업부장도 겸직합니다. - 한진만 반도체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여 반도체 사업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을 맡습니다. - 김용관 사업지원 티에프(TF)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하여 반도체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이 됩니다. - 파운드리 사업부에는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이 신설되었으며, 남석우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이 배치됩니다. - 정현호 사업지원 티에프장(부회장)은 유임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쇄신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