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수소연료전지

 범한퓨얼셀의 글로벌 전략

- 범한퓨얼셀은 잠수함 수소전지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황정태 대표는 해외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폴란드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잠수함 교체 수주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 2025년부터 수주전에 뛰어들 예정이며, 캐나다 등 북미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 올해 5개 수소충전소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잠수함의 기술적 한계

- 디젤 엔진 잠수함의 최대 약점은 짧은 잠항 시간이다.

  - 잠수함은 수면 위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엔진을 가동해야 하므로 2~3일에 한 번은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가 개발되었다.


수소연료전지의 발전

-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면 잠수함이 2주 이상 잠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이는 기존의 디젤 엔진 잠수함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로,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범한퓨얼셀의 기술력

- 현재 세계에서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두 곳뿐이다.

  - 독일 지멘스와 한국 중소기업 범한퓨얼셀이 그 두 곳이다.

- 범한퓨얼셀은 2021년부터 해군의 장보고-3함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다.


해군과의 협력

- 범한퓨얼셀은 장보고-3 배치1의 1·2·3번함에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하였다.

- 한화오션이 건조 중인 장보고-3 배치2에도 수소연료전지를 납품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

- 황정태 대표는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에 집중해왔으나, 앞으로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2027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캐나다의 해군 잠수함 교체 수주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

- 범한퓨얼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내 조선업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 아직 공식적인 수주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범한퓨얼셀의 역사

- 범한퓨얼셀은 2019년 초고압 공기압축기를 생산하는 범한산업에서 물적 분할된 기업이다.

- GS칼텍스가 2003년 시작한 군수용 연료전지 사업 부문을 2015년에 인수하였다.


연료전지 연구개발 성과

- 범한퓨얼셀은 2018년 도산 안창호함에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여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 GS칼텍스에서 시작한 연료전지 연구개발(R&D)을 15년 만에 마무리한 성과이다.


수소충전소 사업 진출

- 범한퓨얼셀은 수소충전소 사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 지난해 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 액화수소충전소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황정태 대표의 비전

- 황 대표는 정부가 올해 수소버스 2000대와 수소승용차 1만1000대를 보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수소전지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 올해 5개 충전소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정태 대표의 경력

- 황정태 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텍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 35년간 연료전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로, GS와 포스코를 거쳐 2020년 범한퓨얼셀에 합류하였다.


범한퓨얼셀의 재무 현황

- 2023년 매출은 305억원, 영업적자는 16억원을 기록하였다.

- 지난해 3분기까지 269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작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한국경제 빨간불

LOB, 또는 "Line of Business"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