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오폭 사고

  • 사고의 성격: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는 ‘인재’로 분류되며, 이는 조종사가 잘못된 좌표를 입력하고 확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결과로 발생한 것이다.
  • 사고 발생일: 사고는 2025년 3월 6일에 발생하였다.
  • 사고의 영향: 이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있으며, 이들은 파손된 집을 바라보는 상황이다.
  • 조사 결과 발표: 공군은 2025년 3월 10일에 사고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사고 발생 경위

  • 조종사의 실수: KF-16 전투기 조종사는 첫 좌표를 잘못 입력한 후, 3차례 표적 확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
  • 사고 전 준비 과정:
    1. 조종사는 비행 준비 중 비행임무계획장비(JMPS)에 좌표를 입력하였다.
    2. 입력된 데이터는 비행자료전송장치(DTC)에 담겨 전투기 조종석에 장착되었다.
  • 잘못된 좌표 입력: 1번기 조종사가 표적을 포함한 경로 좌표를 불러주었으나, 2번기 조종사가 JMPS에 잘못된 좌표를 입력하였다.
  • 좌표 오류의 구체적 내용: 위도 좌표가 XX 05.XXX에서 XX 00.XXX로 잘못 입력된 것이다.

좌표 입력 과정의 문제

  • 비행 준비 과정: 조종사는 비행 준비를 하면서 필요한 데이터를 입력하고, 이를 DTC에 저장하였다.
  • 장비 오류: 2번기 DTC에는 장비 오류로 인해 데이터가 제대로 저장되지 않았다.
  • 좌표 확인 절차의 부재: 조종사는 좌표 입력이 올바른지 재확인해야 했으나, 이를 수행하지 않았다.
  • 사고의 원인: 이러한 과정에서의 실수와 확인 절차의 부재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사고 당일의 비행 절차

  • 이륙 전 점검: 이륙 전 점검 단계에서 두 조종사는 경로 및 표적 좌표를 재확인하였다.
  • 조종사의 인식 부족: 1번기 조종사는 입력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 비행 중 인식: 비행 중 1번기 조종사는 비행경로와 표적지역 지형이 사전 훈련과 다르다고 느꼈으나, 항공기 비행정보를 믿고 임무를 강행하였다.
  • 최종 공격 통제: 조종사는 최종 공격 통제관(JTAC)에게 ‘표적 확인’이라고 통보하고 폭탄을 투하하였다.

조종사의 판단 오류

  • 조종사의 결정: 조종사는 정해진 탄착시각(TOT)을 맞추기 위해 조급해져 표적을 정확히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하였다.
  • 투하 전 확인 기회: 조종사는 표적 육안 확인이라는 세 번째 확인 기회를 놓쳤다.
  • 훈련의 성격: 실사격은 표적에 화력을 집중하기 위해 2대가 동시에 무장을 투하하는 훈련이었다.
  • 2번기 조종사의 상황: 2번기 조종사는 정확한 표적 좌표를 입력했으나, 1번기와 동시 투하를 위해 밀집대형 유지에만 집중하였다.

공군의 공식 사과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이 총장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였다.
  • 국민에 대한 사과: 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공군이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했다”고 언급하였다.
  • 피해 주민에 대한 위로: 노곡리 주민들과 장병들에게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였다.
  • 사고에 대한 책임: 이 총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하였다.

사고에 대한 책임과 대책

  • 반성의 의지: 이 총장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하였다.
  • 피해 복구 노력: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의료, 심리지원 및 배상 등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과의 재확인: 그는 다시 한번 이번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
  • 사고 예방의 중요성: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작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한국경제 빨간불

LOB, 또는 "Line of Business"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