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자영업,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경기 한파와 자영업 생태계

- 경제 상황: 영하 10도 날씨보다 더 매서운 ‘경기 한파’가 자영업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기사 출처: 허인회 기자가 2025년 2월 10일에 작성한 기사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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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의 고충과 소비 감소

- 상인들의 발언: 경동시장에서 상인들은 "차라리 코로나 때가 나았다"는 의견을 보이며, 매출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 소비 절벽: 21년 만의 소비 절벽이 발생하였으며, 자영업자 대출잔액이 1064조원에 달하고 있다.

- 상황의 심각성: 상인들은 매출이 10%씩 감소하고 있으며, 명절 특수도 사라졌다고 토로하고 있다.

- 소비자 행동 변화: 소비자들이 물건값과 기름값을 고려하여 소비를 줄이고 있으며, 가게를 내놓는 상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경동시장의 현황

- 시장 위치: 경동시장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역에서 청량리역 일대까지 넓게 형성되어 있는 전통시장이다.

- 유동인구: 하루 유동인구가 2만~3만 명에 달하지만, 시장 안쪽은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다.

- 경기 침체 영향: 경기 침체의 여파로 상인들은 매출 감소를 체감하고 있으며,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 상인들의 체감 온도: 상인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보다 더 매서운 경기 한파를 느끼고 있다.


코로나19와 현재의 매출

- 상인들의 경험: 김아무개씨는 코로나19 시절이 오히려 나았다고 언급하며, 현재 하루 매출이 30만원을 넘기기 힘들다고 말했다.

- 매출 감소: 물건값과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실제 남는 금액이 7만~8만원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 소비자 행동 변화: 코로나19 시절에는 재난지원금 덕분에 소비가 증가했으나, 현재는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 상인들의 우려: 상인들은 해가 지날수록 매출이 바닥을 찍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소매판매 감소와 소비 심리

- 소매판매 지수: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소매판매액 지수는 2.2% 감소하였다.

- 소비 심리 위축: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연말 특수도 사라졌고, 12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대비 3.3% 감소하였다.

- 소비 감소의 원인: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러 오는 빈도는 줄어들고 있으며,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 상인들의 반응: 상인들은 소비 심리의 위축이 경기 상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비상계엄의 영향

- 비상계엄의 여파: 12·3 비상계엄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되었으며, 상인들은 매출 감소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

- 매출 감소 사례: 경동시장 내 청년몰에서 중국 음식을 판매하는 상인은 지난해 6월부터 매출이 감소하였고,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12월 매출이 반 토막이 났다고 밝혔다.

- 상인들의 어려움: 상인들은 비상계엄으로 인해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주변 상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 물건 판매의 어려움: 물건을 떼와도 소비자가 없어서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임대료와 전통시장의 미래

- 임대료 변화: 경기 침체로 인해 경동시장의 임대료가 400만~500만원에서 150만~200만원으로 떨어졌다.

- 상인들의 고충: 상인들은 장사가 안 되어 월세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임대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 전통시장의 미래: 전통시장의 종말을 걱정하는 상인들이 있으며, 대형마트로의 소비 이동이 심화되고 있다.

- 상인들의 전망: 상인들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지속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의 현실

- 자영업자 위기: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하루에 150건 이상의 점포 매도글이 올라오고 있다.

- 업종 다양성: 카페, 치킨집, PC방 등 다양한 업종에서 폐업을 고민하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 자영업자 수 감소: 지난해 전체 자영업자는 565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2000명 줄어들었다.

-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22만5000명으로, 이는 2018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자영업자 수 감소와 대출 문제

- 대출 잔액: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1064조원을 넘어섰다.

- 저소득 자영업자 증가: 저소득 및 저신용 자영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출을 갚지 못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 연체율 차이: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1.55%**로 비취약 자영업자 연체율(0.42%)의 10배를 초과하고 있다.

- 자영업자 퇴출: 대출이자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책 재설계의 필요성

- 정부의 역할: 이동주 전 의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금융 부채 문제 해결과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자영업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들이 고용시장에 재편입되지 못하고 있다.

- 사회적 안전망: 자영업자들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사회적 안전망에서 튕겨나가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정책 수립의 중요성: 이성훈 교수는 자영업 문제는 고용 및 부동산 시장과 맞물려 있어, 촘촘하고 세밀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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