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인기확산, 도입 증가
서빙 로봇 도입 배경
- 박 모씨는 전북 정읍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빙용 로봇을 도입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인건비: 매달 수백만 원에 달하는 인건비 부담이 크다.
- 구인난: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직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 박 씨는 서빙 로봇을 도입한 후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 고객들은 로봇을 **“귀엽다”**고 평가하며, 이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 인건비 절감: 서빙 로봇을 통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박 씨는 서빙 로봇의 렌털 유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웨딩홀의 서빙 로봇 활용
- 서울 강서구의 A 웨딩홀은 서빙 로봇을 도입하여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웰컴 드링크 및 주전부리를 하객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 이전에는 단기 계약직을 통해 응대했으나, 로봇 도입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 로봇 렌털 비용은 한 달에 40만원 정도로, 인건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서빙 로봇의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 인력 관리의 편리함 또한 로봇 도입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빙 로봇의 보급 현황
- 브이디컴퍼니에 따르면, 2025년까지 국내 서빙 로봇 보급 대수는 1만 9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서빙 로봇의 보급 현황은 다음과 같다:
- 2023년: 5000대
- 지난해: 1만1000대 돌파
- 빠른 확산의 원인은 매년 증가하는 인건비에 있다.
- 서빙 로봇의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는 고용주들이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직원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건비 상승과 로봇 도입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1만30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하였다.
-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급여는 209만6270원에 달한다.
-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서빙 로봇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서울의 한 일식집 운영자는 10년 이상 홀 직원을 두고 일했으나,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서빙 로봇과 함께 1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서빙 로봇의 기술 발전
- 서빙 로봇은 크게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운반 로봇(AGV)**으로 나뉜다.
- AGV: 바닥에 깔린 가이드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정해진 경로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
- AMR: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주변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로봇 기술의 발전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 라이다 센서: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기능.
- 카메라 및 RGBD 센서: 사물을 인지하는 데 사용된다.
- 최근에는 자동문과 센서를 연동하여 스스로 문을 열거나 음식을 테이블에 올려놓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구독형 서빙 로봇의 인기
- 서빙 로봇의 구매보다 구독형이나 렌털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로봇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월 30만~60만원을 지불하여 초기 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구독형 서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필요에 따라 서비스 용량 조절 가능.
- 최신 기술로의 교체가 용이하다.
- 브이디컴퍼니는 자사 서빙 로봇 상품의 약 **95%**가 구독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국내 서빙 로봇 시장 규모
- 국내 서빙 로봇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2700억원으로 추산된다.
- 서빙 로봇의 보급이 증가하는 이유는 인건비 절감과 효율성 때문이다.
- 자영업자들이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중국산 서빙 로봇의 도전
- 국내 서빙 로봇의 절반 가량이 중국산이라는 점은 극복해야 할 요인으로 지적된다.
- 중국산 서빙 로봇은 1대당 1000만~3000만원으로, 국산 로봇보다 약 30% 저렴하다.
- 이러한 가격 차이로 인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중국산 로봇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