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란
아두이노 코딩을 통해 다양한 센서와 기기가 동작을 하도록 제어하는 작은 기판이에요. 코딩이라고 하니 어려운 것 같지만 초등학생부터 비전공자, 일반인까지 모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아두이노란?
아두이노란, 말씀드린 것처럼 다양한 센서와 기기가 동작을 하도록 제어하는 작은 기판이에요. 아두이노 보드에 센서를 연결하여 센서들이 내가 원하는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착한 보드라고 생 각하시면 됩니다.
아두이노는 C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래밍 보드입니다. C언어란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말하는데, 미국에서 영어를 쓰고 한국에선 한국어를 쓰듯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릴 때 사용하는 언어에요. 아두이노 통합개발환경 IDE를 설치해준다음 필요한 센서들과 연결한 아두이노 보드를 컴퓨터와 연결해 코드를 업로드해주면 센서가 동작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로 이미 공개된 코드도 많이 있으니, 초보자분도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아두이노에는 ATMEGA328이라는 마이크로컨트 롤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마이크로컨트롤러 는 센서들이 알맞게 동작할 수 있도록 명령을 전달 하고 제어하는 사람의 '뇌'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뇌만 있다고 모든 동작이 가능하진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도 팔과 다리, 눈 등이 필요하듯 마 이크로컨트롤러 외에도 필요한 부품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 부품들을 사용자가 직접 붙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보드가 아두이노 보드입 니다
아두이노(Arduino)는 가격도 저렴하고 윈도우, 맥, 리눅스 .. 어떤 환경체제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는 장점이 있어요. 많이 대중화되어 있고 종류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오픈소스와 자료도 방대한 편입니다. 오픈소스 그대로 코딩한 것 같은데 동작하지 않더라도 컴파일러를 통해 손쉽게 에러 부분을 캐치하여 수정할 수 있어요. (컴파일러는 문법이나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기능이에요. 컴파일 작업을 통해 오류를 발견하면 디버깅, 즉 수정작업을 거쳐주면 됩니다.) 이미 제작된 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지원하는 센서의 범위도 굉장히 넓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쉽고,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획한 제품을 간단히 만들어 기능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분들이나 코딩 초보자들에게는 제격인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