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의 실적 개선 기대감

 한화오션의 실적 기대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4년을 기다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했고, 인수 이후 이 기업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 조선업 호재의 영향으로, 한화오션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 슈퍼 사이클(초호황기)로 인해 고가 선박 수주 확대와 신조선가 및 환율 상승이 맞물려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친환경 선박 수요의 급증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협조 요청이 올 2025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계의 흑자 전환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조선 빅 3(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은 지난해 연간 기준 모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 이는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지는 동반 흑자 달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3곳 중 1곳은 항상 적자를 기록해왔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모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성과

- HD한국조선해양의 매출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5조 4,196억 원으로 예상된다.

-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07.5% 증가한 1조 4,325억 원으로 전망된다.

-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가 대규모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의 실적 전망

-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대비 매출이 22.0% 증가한 9조 7,717억 원, 영업이익은 103.4% 증가한 4,746억 원으로 추정된다.

- 재작년 9년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삼성중공업은 목표 매출 9조 7,000억 원과 영업이익 4,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의 흑자 전환

- 한화오션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38.3% 증가한 10조 2,777억 원으로 예상된다.

- 영업이익은 1,695억 원을 기록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지난해 영업손실 1,965억 원을 극복한 결과로,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의 실적 공시에 주목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배경

- 대우조선해양 시절의 여파로 적자를 기록한 2022년,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참여하여 현재의 한화오션으로 거듭났다.

- 김승연 회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평가되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승연 회장의 인수 과정

- 한화그룹은 2008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6조 3,000억 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제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인수는 성사되지 못하였다.

- 김 회장은 14년을 기다려 2023년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인수하게 되었다.


한화오션의 체질 개선 노력

- 한화오션은 새 사명으로 출범한 이후,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에 매진하고 있다.

- 한화그룹 내 주요 경영진을 파견하여 체질 개선에 돌입하였으며, 이는 수주 호황과 그룹 차원의 지원으로 이어졌다.

- 한화오션은 그룹 내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

-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에서 주요 사업이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한화오션은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내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조선업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조선업계에 미 해군 함정에 대한 보수 수리 정비 및 MRO 사업 협력을 요청하였다.

-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은 연간 20조 원으로 추산되며, 관련 업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화오션의 주가 상승

-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과 함께 트럼프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한화오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3.47%) 상승하여 5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이날 주가는 5만 4,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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