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추진 선박 개발현황. 윈드윙 프로젝터

 

풍력 추진 선박 개발 배경

  • 탄소중립 목표: 2050년경까지 국제 해운업계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 대체 동력원으로서의 돛: 해운업계에서 풍력이 대체 동력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 주요 목표: 풍력을 에너지로 활용하여 화석연료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카길의 윈드윙 프로젝트

  • 카길의 발표: 세계적인 곡물 기업 카길(Cargill)은 풍력의 힘을 이용한 ‘윈드윙(WindWings)’을 장착한 벌크선 ‘픽시스오션(Pyxis Ocean)’이 성공적으로 운항을 마쳤다고 발표하였다.
  • 운항 경로: 픽시스오션은 중국 상하이부터 싱가포르까지 운항하였다.
  • 선박의 특징: 픽시스오션은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소유한 대형선박으로, 배수량이 8만 1,000톤이 넘는다.

카길의 과거 시도와 실패

  • 과거 시도: 카길은 과거에도 풍력 추진 선박 도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
    • 2011년 협력: 독일 스카이세일즈(SkySails)와 협력하여 화물선에 돛을 다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 프로젝트 무산: 해당 프로젝트는 2015년에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 장애물: 당시 카길 해양운송사업부 사장은 프로젝트가 장애물에 직면했다고 언급하였다.

윈드윙의 기술적 특징

  • 프로젝트 목표: 윈드윙 프로젝트는 기존 선박을 탈탄소화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여 해운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윈드윙의 구조: 윈드윙은 접이식 구조로 금속과 유리 복합소재로 제작되었다.
  • 운용 방식: 평소에는 접혀 있으나, 선박이 먼 바다로 나가면 펼쳐져 보조 동력원으로 활용된다.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

  • 탄소배출량 감소: 윈드윙을 보조 동력원으로 이용하면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 대체연료와의 조합: 대체연료와 함께 사용하면 이 수치가 더욱 높아진다.
  • 장착 가능성: 기존 선박에 장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길의 향후 계획

  • 선박 수 증가 계획: 카길은 윈드윙을 장착한 선박을 향후 10척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다른 회사와의 계약: BAR 테크놀로지스 등은 카길 이외의 다른 회사 선박에도 윈드윙을 설치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해운업계의 혁신 필요성

  • 혁신의 중요성: BAR 테크놀로지스의 CEO인 존 쿠퍼는 해운업계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풍력의 장점: 풍력은 한계 비용이 거의 없는 연료로, 해운업계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

다른 해운업계의 시도

  • 다양한 개발 시도: 여러 해운업계가 풍력 추진용 선박을 개발 중이다.
    • 버즈벌크의 시도: 싱가포르 해운사 버즈벌크(Berge Bulk)는 자사의 21만 톤급 벌크선에 윈드윙 4기를 설치하는 개조 작업을 시작하였다.
    • 로터 세일 개발: 원기둥형 구조물인 로터 세일(Rotor Sail)도 개발 중이다.

풍력 추진의 한계와 도전

  • 실용성 문제: 풍력은 동력 수급이 불안정하며, 바람이 약한 항로에서는 실용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 비용 문제: 돛을 설치하기 위해 선박을 개조하는 비용이 비싸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 실행 가능성: 갑판 공간이 제한된 선박이나 바람이 불리한 항로에서는 실용적이지 않다는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해운업계의 탄소중립 목표

  • 탄소배출 현황: 해운업계는 매년 석탄화력발전소 283개가 내뿜는 것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내뿜고 있다.
  • 화석연료 사용 비율: 전 세계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의 99.8%가 화석연료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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