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월 19일 환율 관련 주요 뉴스 정리
지난 주말동안 환율 관련 주요 뉴스 정리
안녕하세요, 오라버니. 지난 주말동안의 환율 관련 주요 뉴스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5월 원/달러 환율 변동성 급증
- 5월 일평균 원/달러 환율 변동 폭이 25.26원으로, 지난해 7월 서울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오전 2시로 연장된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습니다.
- 특히 5월 2일에는 일일 변동 폭이 48.5원을 기록해 외환시장 연장 후 일간 기준으로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 이날 환율은 1,440원까지 올랐다가 미·중 통상 협상 진전 기대감에 급락하면서 야간 거래에서 1,391.5원까지 하락했습니다.
2. 한미 환율 협의 소식에 시장 요동
- 지난주 한미 간 환율 협의가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원화 가치 절상 압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환율이 급락했습니다.
- 5월 14일에는 변동 폭이 31.5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한미 간 환율 협의 소식이 주된 요인이었습니다.
- 기획재정부는 외신이 보도한 환율 협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3. '제2의 플라자합의' 가능성에 대한 시장 반응
-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인위적으로 달러 가치를 절하시킨 '플라자합의'가 재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 미국이 원화 강세를 유도한다고 하더라도, 직접 개입보다는 간접적인 수단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간접적 수단으로는 한국인의 달러 자산 매수에 비용 부과, 외국인의 원화 자산 매수 촉진 정책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4. 2025년 5월 원·달러 환율 전망
- 2025년 4월 8일 원·달러 환율은 1,487.07원으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5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가파르게 하락하며 1,375원까지 내려갔습니다.
- 전문가들은 현재의 환율 하락을 약달러로의 전환이 아닌, 금리 사이클 내의 정상적인 흐름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5. 금리 인하 전망과 환율 영향
- Fed Watch에 따르면 2025년 7월 말 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을 40%, 9월 17일 FOMC에서 시작할 확률을 99.8%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금리 인하 재개 시점은 환율 및 자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문가들은 9월 이후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