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SS 시운전 및 무탄소 추진선 개발 동향
[친환경 조선·해양 기술 가속화] FGSS 시운전 및 무탄소 추진선 개발 동향
Part 1. FGSS COMMISSIONING (연료공급시스템 시운전) 관련 기사
[기사 1] 한국 영광, 친환경 테스트베드 선박 LNG FGSS 시운전 성공적 마무리
국가 및 기업: 대한민국, ㈜영광
게재 일자: 2026년 5월 23일
본문:
대한민국의 친환경 가스 솔루션 전문 기업인 ㈜영광은 최근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 시제 선박에 탑재된 LNG FGSS(Fuel Gas Supply System)의 시운전(Commission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운전은 선급 감리단의 엄격한 입회하에 진행되었으며, 가스 공급 전 필수 단계인 탱크 건조(Tank Drying), 불활성 가스 주입(Inerting), 배관 및 탱크 냉각(Line/Tank Cooldown) 등 복잡한 프리-커미셔닝 절차를 완벽히 수행했다.
특히 ㈜영광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ISO C-Type 연료 탱크와 가스 공급 라인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일체형 스키드(Skid) 시스템을 선보였다. 고가의 고압 펌프 없이 압력을 제어하는 PBU(Pressure Build-Up) 방식을 채택하여 시스템 구조를 단순화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제어하기 위해 고성능 가스 히터(Gas Heater)를 장착, BOG(Boil-Off Gas)를 완전 연소 및 소모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친환경 성능을 입증받았다.
[기사 2] 네덜란드 LNG선, 국제 표준 충족하는 고압 FGSS Commissioning 완료
국가 및 기업: 네덜란드, 로열 보스칼리스(Royal Boskalis), 독일 만 에너지 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
게재 일자: 2026년 5월 24일
본문:
네덜란드의 해양 엔지니어링 기업 로열 보스칼리스는 자사의 대형 준설선에 탑재된 LNG 연료 공급 장치 FGSS의 해상 시운전(Sea Trial Commission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독일 만 에너지 솔루션즈사가 공급한 고압 가스 분사형 이중연료 엔진인 ME-GI(MAN Electronic Gas-Injection)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에 최적화된 고압 FGSS의 안정적인 가스 공급 성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설비는 영하 163도 이하의 초저온 LNG를 제어해야 하므로 극저온 밸브와 고압 극저온 펌프(High-Pressure Cryogenic Pump)의 연동 제어가 핵심이다. 양사는 가스 연료 공급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차단 시스템(ESD, Emergency Shutdown System) 가동 테스트를 포함해, 극저온 액화가스의 기화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자동 제어 루프 시운전을 마쳤다. 이번 시운전은 국제 가스연료 추진선박 기준인 IGF Code 및 선박 기자재 환경 표준인 ISO 23212 규격을 완벽히 준수하며 완료되었다.
[기사 3] 중국 베이하이 조선소, 뉴캐슬맥스 벌크선용 FGSS 가스 트라이얼 시운전 착수
국가 및 기업: 중국, 청도 베이하이 조선소(Qingdao Beihai Shipbuilding), 대한민국 동화엔텍
게재 일자: 2026년 5월 22일
본문:
중국 국영 선박공업그룹(CSSC) 산하 청도 베이하이 조선소는 글로벌 해운사로부터 수주한 21만 DWT급 뉴캐슬맥스(Newcastlemax) 벌크선의 인도 전 핵심 단계인 FGSS 가스 트라이얼(Gas Trial Commissioning)에 착수했다. 이 선박에는 국내 가스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동화엔텍이 공급한 고압 가스 전용 기화기(Vaporizer)와 열교환기, 그리고 이중벽 배관(Double Wall Pipe) 시스템으로 구성된 첨단 FGSS 스키드가 장착되었다.
조선소 시운전팀은 액화천연가스가 액체 상태에서 기체로 상변화할 때 발생하는 열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램프업(Ramp-up) 제어 계측 시스템을 가동했다. 또한 가스 누출을 실시간 감지하는 가스 디텍터(Gas Detector)와 배관 내부를 질소로 강제 퍼징하는 N2 Purging System의 로직 검증을 마쳤다. 이번 안벽 시운전 완료 후 선박은 곧바로 실제 해상에서 가스 모드로 엔진을 구동하는 최종 해상 시운전에 나설 예정이며, 국제해사기구의 3단계 질소산화물 배출 규제(IMO Tier III) 기준을 충족하는 최종 성적서를 발급받을 계획이다.
Part 2. 암모니아 및 수소 추진 선박 관련 기사
[기사 4] 한국 HD한국조선해양, 1조 원 규모 초대형 무탄소 암모니아 추진선(VLAC) 6척 수주
국가 및 기업: 대한민국,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삼호
게재 일자: 2026년 5월 21일
본문:
K-조선의 선두 주자인 HD한국조선해양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에 힘입어 해외 선사로부터 총 1조 782억 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6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건조되어 2029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단순히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암모니아를 직접 선박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암모니아($NH_3$)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면 배출하지 않아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온실가스 넷제로 규제를 완벽히 충족하는 차세대 무탄소 연료다. HD한국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에는 독성가스 누출을 원천 차단하는 암모니아 스크러버(Ammonia Scrubber) 장비와 액화 온도를 유지하는 초저온 냉동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선급협회인 한국선급(KR)의 기술 표준 검증을 바탕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이번 수주를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기사 5] 삼성중공업-빈센-아모지, 무탄소 암모니아 크래킹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 공동 개발
국가 및 기업: 대한민국, 삼성중공업, ㈜빈센, 미국 아모지(Amogy)
게재 일자: 2026년 5월 25일
본문:
대한민국의 대형 조선사인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전문업체인 ㈜빈센, 미국 친환경 에너지 기업 아모지(Amogy)와 손잡고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해 배를 움직이는 '무탄소 선박용 파워팩' 공동 개발 및 실선 적용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협력은 암모니아를 선내에서 직접 분해(Cracking)하여 고순도 수소(H2)를 생산한 뒤, 이를 고출력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는 혁신적인 수소 추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 장비는 아모지의 고효율 암모니아 크래킹 시스템(Ammonia Cracker)과 ㈜빈센이 제작하는 고출력 PEMFC(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 파워팩이다. 암모니아는 수소에 비해 액화 온도가 영하 33도로 높아 저장과 운송이 훨씬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3사는 시스템 전체를 하나의 모듈로 패키지화하여 선박 내부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선체 구조 변경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선박용 연료전지 안전 표준인 IEC 62282 기준에 맞춰 설계되어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한다.
[기사 6] 일본 미쓰이 O.S.K. 라인스, 세계 최초 액화수소 추진 대형 캐리어 설계 승인 획득
국가 및 기업: 일본, 미쓰이 O.S.K. 라인스(MOL), 가와사키 중공업(Kawasaki Heavy Industries)
게재 일자: 2026년 5월 24일
본문:
일본의 대형 해운사인 미쓰이 O.S.K. 라인스(MOL)는 대형 조선업체인 가와사키 중공업과 공동으로 개발해 온 16만 입방미터(m3)급 대형 액화수소 추진 운반선의 기본설계 승인(AIP)을 일본해사협회(ClassNK)로부터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본 선박은 영하 253도 이하 극저온의 액화수소를 안전하게 대량 수송할 수 있는 대형 화물창과 함께, 화물창에서 발생하는 자연 증발 수소가스를 연료로 재활용하는 대형 수소 이중연료 보일러 및 수소 터빈 발전기를 탑재한다.
초극저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화물창에는 고성능 진공 단열 시스템(Vacuum Insulation System) 장비가 대거 도입되었으며, 수소 분자의 미세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특수 합금 배관 기술이 적용되었다. 가와사키 중공업은 국제 가스운반선 안전 규정인 IGC Code 및 수소 선박 임시 가이드라인인 IMO MSC.420(97) 표준을 완벽히 반영하여 설계를 완성했다. MOL 관계자는 "수소 추진 선박은 궁극의 친환경 운송 수단이며, 2030년 상용 운항을 목표로 상세 설계 및 실물 시운전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핵심 키워드 10개
FGSS, 시운전(Commissioning), LNG 연료공급장치, 암모니아 추진선, 수소 연료전지, 이중연료 엔진, 암모니아 크래킹, IGF Code, 무탄소 선박, 초저온 가스 탱크